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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은 아기자기하게 집안 꾸미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인지, 방문 할 때마다 뭔가 자꾸 채워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몇 년 전부터 모으기 시작한 인형이 있는데요, 덴마크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나오는 율레라는 인형입니다.
덴마크는 독일과 비교하면, 뭔가 작고 아기자기한 멋이 있답니다.
시어머니도 인정 하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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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참 귀엽고 이쁘네요~^^ 다음에 살 때는 우리 집 것도 함께 사 달라고 부탁했죠. 물론, 계산은 따로 해야줘~^^

아기자기한 장식품을 사러, 일부러 덴마크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어차피 시엄마 친정이 그 곳이니, 겸사겸사 자주 가신답니다.

혹, 올 해의 인형을 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연초에 덴마크에 다니러 가신다니, 그 때 한 번 찾아 보겠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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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

또 다시 일 년이 지났네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남편과 데이트를 했지요.
그리곤 꼭 일 년 만입니다...
아이들이 어릴땐, 생각도 못 했었고...
작년부터 시댁에 아이들을 맡겨 놓고 쇼핑겸 데이트를 하게 되었답니다.

시부모님 크리스마스 선물도 살겸, 겸사겸사 일부러 우리들만의 시간을 갖기 시작했죠~^^

이전 우리들 추억의 장소들을 둘러보며, 그때의 기분을 다시 한 번 복기해 봅니다.
대학의 기숙사, 도서관, 멘자, 자주 갔던 카페테리아, 바닷가 주변 산책로...
언제나 기분 좋아지는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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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하다 배고파, 작은 인도음식 코너에서 카레도 먹고,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 잔, 아아스크림도 먹고....
추억의 장소를 찾아 드라이브 하고...
하루종일 내리는 비 때문에 산책을 못 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즐겁고 행복한 둘만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둘 만의 시간은 또 일 년을 기다려야겠죠?
아님, 더 자주 갖도록 노력해 봐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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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

지난 며칠 정말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블로그에 포팅을 할 여유가 없었네요.
오늘 이 새벽, 다들 자는 틈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지난 며칠간의 이야기를 풀어 보려고 합니다.
이미 시간 역순으로 새 글 2개도 올렸네요~^^

스마트폰으로는 글과 사진 편집에 한계가 있네요...ㅠㅠ
사진 하나 하나에 따른 설명을 할 수가 없어, 사진만 따로 한꺼번에 올립니다~^^

크리스나스를 시댁에서 보내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합니다.
쉬지 않고 달려도, 아우토반으로 8 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니, 우리가 먹을 음식이 제일 중요 하죠~^^
교통체증 때문에 항상 야간주행을 선호 하는 남편이기에, 저녁과 아침은 차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럴 때, 딱 좋은게 바로 김밥!
도시락을 쌌습니다.
쇠고기 김밥, 어제 저녁 먹다 남은 월남쌈, 그리고 냉장고에 있던 야채 몇 가지를 도시락통에 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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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주모님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인 과자도 구웠습니다.
특히, 시아버지께서, 제가 구운 과자를 좋아 하세요. 그래서 매년 과자로 선물을 한답니다.
얼마 전, 수술도 하셨고 해서, 이번엔 버터와 설탕의 량을 많이 줄여서 구웠네요.

이 번 것도 좋아해 줬으면 좋겠네요~^^

도시락도 준비가 되었고, 과자도 쌌으니 이제 시댁으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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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