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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와서 처음 들은 잊을 수 없는 목소리

 

 

1969년 독일 북부지방 쥘트로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독일의 여가수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알렉산드라 Alexsandra, 독일에 오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가수였지요.

유학 온 후 우연히 TV에서 들은 그녀의 목소리에 마치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

아무튼,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오늘 우연히 또 다시 그녀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유학 초기, 듣고는 그동안 듣질 못 했는데, 아니 잊고 있었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네요.

라디오를 듣다가 다시 그녀를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오랫만에 유튭에서 찾아 들었는데요 (유학초기 때는 불가능한 일이였네요...ㅋㅋ)

블친님들께 소개 해 주고픈 마음에 이 곳 올려 봅니다.

깊은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비주얼도 결코 빠지지 않는 그녀의 매력에 한 번 빠져 보시죠~ ^^

 

 

 

 

 

 

 

Mein Freund der Baum Songtext:
Ich wollt dich längst schon wiedersehn,
mein alter Freund aus Kindertagen,
ich hatte manches dir zu sagen,
und wußte, du wirst mich verstehen.
Als kleines Mädchen kam ich schon
zu dir mit all den Kindersorgen.
Ich fühlte mich bei dir geborgen,
und aller Kummer flog davon.
Hab ich in deinem Arm geweint,
strichst du mit deinen grünen Blättern
mir übers Haar, mein alter Freund.

Mein Freund der Baum ist tot,
er fiel im frühen Morgenrot.

Du fielst heut früh, ich kam zu spät,
du wirst dich nie im Wind mehr wiegen,
du mußt gefällt am Wege liegen,
und mancher, der vorüber geht,
der achtet nicht den Rest von Leben
und reißt an Deinen grünen Zweigen,
die sterbend sich zur Erde neigen.
Wer wird mir nun die Ruhe geben,
die ich in Deinem Schatten fand?
Mein bester Freund ist mir verloren,
der mit der Kindheit mich verband.

Mein Freund der Baum ist tot ...

Bald wächst ein Haus aus Glas und Stein,
dort wo man ihn hat abgeschlagen,
bald werden graue Mauern ragen,
dort wo er liegt im Sonnenschein.
Vielleicht wird es ein Wunder geben,
ich werde heimlich darauf warten,
vielleicht blüht vor dem Haus ein Garten,
und er erwacht zu neuem Leben.
Doch ist er dann noch schwach und klein,
und wenn auch viele Jahre gehen,
er wird niemehr derselbe sein.

Mein Freund der Baum...

 

 

 

즐거운 일요일 하루 되세요~

댓글과 추천, 감사합니다~ ^^

 

교통사고로 사망한 독일의 여가수 알렉산드라 Alexandra내별 | 조회 217

:
Posted by 내별meinstern
2013. 12. 16. 06:23

10월 3일은 독일 통일의 날 독일사는 이야기2013. 12. 16. 06:23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10월 3일, 오늘은 개천절이자 추석이다.

또한 독일은 통일 기념일이다.

그래서 이 곳은 공식적인 휴일이다.

가게문도 닫고, 마켓도 닫고......일반적으로는 조용하고 심심한 하루이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는 좀 달랐다.

우선 딸아이가 다니는 한글학교에서 추석 행사를 했다.

보통 한글 학교에서의 추석 행사는 보다 알차고 내용이 많다.

그러나 올해는 공휴일과 맞물려서 간단하게 하기로 했다.

아이들과 송편을 만들고 그릴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기로.....^^

 

 

 

 

 

 송편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이들.

 

 

 

 

그릴판에서는 고기가 익고 있다.

 

 

 

 전날 너무 열심히 놀았던 아들녀석은 꿈나라로~

 

 

 

 한글 학교의 행사를 마치고 시내로 나갔다.

 

 

 

오늘은 독일 통일의 날!

오늘 하루만은 이 심심한 독일도 사람으로 북적였다.

시내 곳곳에는 여러 행사가 있었는데,

특히  시민들에게 각 정부 부처에서 하는 일을 알리는 정보센타가 인상적이었다.

각 부처마다 임시처를 만들어 질문하는 시민에게 답하고, 새로운 것은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었다.

 

 

 

 

 

 맛난 잘라미도 있고

 

 

 

 

꼬치도 있었다.

 

 

 

 

 

강을 건너서는 각 분데스란트에서 온 정보,서비스 센타가 만들어졌다. 

독일은 16개의 나라가 모인 연방국가이다.

각 분데스란트 그 고유의 특징을 살려서 잘 꾸며져 있었다. 

 

 

 

 

 

 

 

 

 

 유사시를 대비해서 경찰들과 응급 처치요원들도 곳곳에 배치 되어 있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그런다.

오늘 이 행사의 방문객이 500,000명이나 된다고.

그리고 큰 사건 사고 없이 무난하게 잘 치뤄졌다고.

 

마지막으로 이 곳 출신 여가수의 콘서트를 중계해주며

오늘을 마무리 했다.

:
Posted by 내별meins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