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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이제 1시간 정도 남았네요.
새해 카운트다운을 기다리며 가족 파티를 하고 있습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더 행복하고 더 즐겁고 더 기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낮에 만들었던 수제어묵과 함께 '라클렛트'를 해서 먹었습니다.라클렛트는 원래 스위스 음식인데, 독일사람들이 새해 전야에 주로 해 먹는 음식중의 하납니다.
치즈를 녹여 각종 야채와 감자등에 올려서 먹는 음식이지요.
아이들이 참 좋아 하네요~^^

​​​​​​​​​​올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의 카운트다운이 사작되길 기다리며 아이들과 파티를 합니다~^^
온 가족이 음악에 맞춰 춤추고... 신났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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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

오늘저녁 질베스타(새 해 이브) 가족파티때 먹을 음식을 준비하며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뭘 준비 하지?
그러다 갑자기 어묵이 먹고 싶어지더군요.
사실, 일본 원전사고 이 후, 어묵을 전혀 먹지 않았지요. 믿고 사 먹을 수도 있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확신이 서질 않으니, 무조건적으로 믿을 수 만은 없죠.
어묵에 사용된 생선의 원산지가 어딘지 확실치 않은데... 나혼자 먹을 거라면, 모른척 눈 감고 사 먹을 수도 있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이 함께 먹어야 하니, 위험부담을 가지면서까지 사 먹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죠.
사실 이 전에도 한 번 시도를 했었는데, 실패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번엔 인터넷을 뒤져 최고의 레시피를 추려서 제 나름대로의 레시피로 만들어 봤습니다.


생물이 없어 냉동명태살과 새우를 2:1의 분량으로 하고 밀가루와 전분가루를 1:1, 소금, 설탕, 후추, 마늘, 양파, 계란 흰자를 넣고 믹서기에 갈았습니다.


한 수저씩 떠서 낮은 온도의 기름에 튀깁니다.


노릇하게 색이 나면 건져 기름을 빼줍니다.

​반 정도 튀기고 나서 나머지 반죽에 다진 야채를 넣어 야채 어묵을 만듭니다.

​색이 제대로 나오는 것 같죠?^^


모양에도 변화를 좀 주고,

​건져 내 식혔더니 그럴싸 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어묵이 완성 되었네요~^^

​저녁 파티를 위해 접시에 올려 인증샷 한 컷!

​​​​​​​​​​당연히 미리 맛을 봤죠.
오우~ 맛이 괜찮았어요.
탄력이 2%부족하긴 했지만 적당히 쫀득한 것이 어묵의 식감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을 알 것 같으니까, 다음엔 더 맛난 어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운 청량고추를 넣고 만들어 봐야겠어요~^^

:
Posted by 내별meins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