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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준비했던 저의 책이 드디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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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
2019. 8. 21. 04:57

17년이나 걸린 '나의 셋째' 내별이네 2019. 8. 21. 04:57

내일이면 드디어 인쇄에 들어간다.
지난 11월부터 오늘까지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2002년도에 썼던 초고를 다시 정리하며 여름휴가도 반납한체 열심히 했다.

퇴근한 남편의 손에 쥐어진 예쁜 꽃다발.
축하의 인사와 함께 받았다.
향긋한 향기를 맡으며 '우리 와인'과 함께 맛나게 식사했다.

처음 이 책을 쓴 후, 17년이나 지나서 이렇게 빛을 보게 된 것 하나만으로도 후선 너무나 감격적이다.😭
와인이 익듯 '잘 익은' 나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향으로 다가가 사랑을 받으면 더없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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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
그동안 준비해 오던 책이 조만간 세상에 나옵니다.
출간 전 미리 만나 볼 수 있습니다.
1. 페이스북에서 '디지털북스'로 검색해 들어가시거나,
2. '네이버포스트'에서 '디지털북스'로 검색하시면 <그림속 신화이야기> 를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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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
2019. 8. 4. 01:48

독일에서 일 년만에 전하는 소식 내별이네 2019. 8. 4. 01:48

이게 얼마 만인가! 

정말 일 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갔다.

 

뒤돌아 보면 어제같은 오늘이었는데,

왜 그렇게 이 곳에 들어 올 시간을 못 냈던지...

작년 6월쯤 포스팅을 했으니, 정확하게 일 년이 넘은 시간이구나. 

 

 

 

 

그 동안 나에게 작은 변화가 있었다. 

브런치 작가가 되었고, 그 것을 통해 출판사로 부터 출판제안을 받았다.

작년 연말부터 오늘까지,

원고를 쓰고 교정작업을 거치고 지금은 편집 작업중이다.

 조만간에 나의 첫 책이 출간 될 것이다.

 

작년 11월 출판사로부터 제안을 받았을 때, 기뻤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랫 동안 계획했던 일이고, 

'언젠가는 누군가가 봐 주겠지...'라는 신념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막상 제안을 받고 보니 의외로 담담하게 적응이 되어갔다. 

기본 원고야 이미 다 써져 있었고,

출판사의 요구사항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주고,

완성된 책이 되기 위해 추가적으로 내용을 더 세밀하게 서술만 하면 될 일이었다.

 

원고를 써내려 가면서 지난 시간이 자주 떠 올랐다.

2000년 초, 처음 원고를 쓰기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

나는 그 초심으로 정성껏 원고를 썼다.

곧 그 결과물을 내 손으로 만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까? 

그동안 담담했던 마음이 어제 오늘 유난히 설렌다. 

마치 첫 딸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던 심정같다고나 할까? 

그 설렘이 이렇게 오늘 글을 쓰게 만들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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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