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옹을 능가하는 가창력을 가진 독일의 여가수 헬레네 피숴 독일, 지금2014. 11. 19. 18:36
현재 독일에서 가장 핫한 여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헬레네 피숴 (Helene Fischer)가 바로 그녀인데요,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우선 그녀의 동영상을 하나 보시지요.
동영상에서 보듯이 그녀의 가창력은 정말 훌륭합니다.
특히, 고음처리 부분에서 전혀 힘 들이지 않고 부릅니다.
가끔, 고음을 부르는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불안하고 온 몸으로 노래를 쥐어 짜듯이 불러 듣기가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전혀 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제가 그녀를 알게 된 것은 우연이었습니다.
물론 이름은 들어 봤지요.
TV로 어린이 프로와 8시 뉴스 정도만 보는 우리집에서는 그녀를 볼 기회가 전혀 없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유튭을 통해서 그녀의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이 때부터 그녀의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독일어로 부르는 노래는 좀 별로이지만.......)
헬레네 피숴는 독일의 슐라거 가수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트롯트 가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가 단순한 슐라거 가수라 생각지 않습니다.
그녀가 팝송이나 다른 장르의 노래를 부를땐, 정말 매력적이에요.
저도 개인적으로 그녀의 이런 노래를 좋아합니다.
목소리도 이쁘고, 가창력도 좋고, 더해서 이쁘기까지 하구요~ ^^
그러니, 독일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거라 생각됩니다.
그녀는 TV에서 개인쇼도 많이 보여주는데요,
그 중에 한국의 가수 옥주현도 함께 참여했던 뮤지컬 엘리자벳의 한 장면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동일한 뮤지컬이 공연되었는데,
그 여주인공들이 헬레네 피숴의 TV쇼에 출연해서 함께 노래를 불렀지요.
위 멈춰있는 동영상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옥주현이네요~ ^^
헬레네 피숴는 네 살때 부모님을 따라 러시아에서 독일로 이주를 했는데요,
그의 조부모님들은 2차 대전 당시 시베리아로 강제이주 당한 독일인이라고 하네요.
프랑크푸르트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본기가 탄탄한 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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