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작은 동네에서도 알려지고 있는 한국음식 사람사는 세상이야기2016. 10. 4. 04:06
얼마 전 동네 수퍼에서 한국 식품을 만났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일단 사진을 찍었답니다~ ^^
아시아 식품코너의 선반에 자리 잡고 있더라구요.
물론 다른 나라에서 온 것들도 함께 있었지요.
그동안 큰 수퍼에서 종종 보긴 했지만,
이렇게 작은 동네의 수퍼에도 있을 줄이야~
종류는 몇 되지 않았지만,
급할 때는, 이 곳에서도 충분히 고추장, 간장을 살 수가 있어 좋습니다.
통조림 김치는 예전 유학시절에 맛 보고,
실망을 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살 일은 없겠지만,
고추장, 간장이야 가장 기본이 되는 양념이니,
참, 편하게 되었습니다. ^^
기념으로 불고기 양념도 사 왔는데,
좀 많이 달더라구요.
그래서 산 양념장과 간장을 섞어 음식을 했지요.
요즘, 주변의 독일인 친구들과 그 지인들이 한국음식을 종종 찾는 것을 봅니다.
특히, 아들녀석의 친구, 엄마 아빠가 한식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인증샷을 찍어서 보내기도 했지요.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뽀로로 젓가락을 선물 했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연습을 했나 봅니다.
이젠 제법 젓가락질을 잘 하네요~ ^^
아들녀석의 절친 지몬,
지난 가을 부터 태권도도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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