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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에 해당되는 글 89

  1. 2013.12.16 10월 3일은 독일 통일의 날
2013. 12. 16. 06:23

10월 3일은 독일 통일의 날 독일사는 이야기2013. 12. 16. 06:23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10월 3일, 오늘은 개천절이자 추석이다.

또한 독일은 통일 기념일이다.

그래서 이 곳은 공식적인 휴일이다.

가게문도 닫고, 마켓도 닫고......일반적으로는 조용하고 심심한 하루이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는 좀 달랐다.

우선 딸아이가 다니는 한글학교에서 추석 행사를 했다.

보통 한글 학교에서의 추석 행사는 보다 알차고 내용이 많다.

그러나 올해는 공휴일과 맞물려서 간단하게 하기로 했다.

아이들과 송편을 만들고 그릴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기로.....^^

 

 

 

 

 

 송편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이들.

 

 

 

 

그릴판에서는 고기가 익고 있다.

 

 

 

 전날 너무 열심히 놀았던 아들녀석은 꿈나라로~

 

 

 

 한글 학교의 행사를 마치고 시내로 나갔다.

 

 

 

오늘은 독일 통일의 날!

오늘 하루만은 이 심심한 독일도 사람으로 북적였다.

시내 곳곳에는 여러 행사가 있었는데,

특히  시민들에게 각 정부 부처에서 하는 일을 알리는 정보센타가 인상적이었다.

각 부처마다 임시처를 만들어 질문하는 시민에게 답하고, 새로운 것은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었다.

 

 

 

 

 

 맛난 잘라미도 있고

 

 

 

 

꼬치도 있었다.

 

 

 

 

 

강을 건너서는 각 분데스란트에서 온 정보,서비스 센타가 만들어졌다. 

독일은 16개의 나라가 모인 연방국가이다.

각 분데스란트 그 고유의 특징을 살려서 잘 꾸며져 있었다. 

 

 

 

 

 

 

 

 

 

 유사시를 대비해서 경찰들과 응급 처치요원들도 곳곳에 배치 되어 있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그런다.

오늘 이 행사의 방문객이 500,000명이나 된다고.

그리고 큰 사건 사고 없이 무난하게 잘 치뤄졌다고.

 

마지막으로 이 곳 출신 여가수의 콘서트를 중계해주며

오늘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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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