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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승급시험'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8.28 태권도 승급시험을 보는 독일아이들
  2. 2014.12.02 한국과는 좀 다른 독일의 태권도 승급시험

아들의 태권도 승급시험


지난 번에 있었던 태권도 승급시험입니다.

이 번엔 누나없이 혼자서 승급시험을 쳤네요.

딸 아이가 태권도를 쉬고 싶다고 해서....혼자서 계속하게 되었죠.


승급시험을 시작하기 전, 모든 수험생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중간 사진을 못 찍고, 승격증을 받는 부분만 찍게 되었네요....^^

시험관사범으로 부터 승격증을 먼저 받고....


이 사범님, 아들에게 별도로 다른 질문을 한답니다.

엄마가 한국사람이라서 그런건지......


시험관으로 부터 축하와 증을 받고 나면, 새로 받은 띠로 이렇게 직접 메어줍니다.

아들은 노란띠를 넘어 노란-초록띠를 받게 되었습니다.

독일은 한국과 다르게 각각의 띠사이에 중간단계가 더 있어요.

흰띠, 흰색-노란색띠, 노란띠, 노란-초록띠, 초록띠, 초록-파란띠, 파란띠...이런식으로.


승급시험을 신청했던 모든 수험생들이 다 통과하여 승급을  하게 되었네요.


시험을 준비했던 관계자들.

항상 태극기와 독일국기를 함께 걸어놓고 행사를 하죠.


합격한 모든 아이들이 함께 기념촬령을 했답니다.

이날은 낮은 급수의 승급시험이라서 학생이 얼마 되지 않았네요.

모두 자랑스런 얼굴로 한가득 웃음을 머금고 찍었죠~ ^^


다른 큰 도시에 비해 수련생이 적은 편이지만,
최근 그 수가 늘고 있는 추새입니다.
한국에 관한 관심도 높아진 것 같구요~ ^^


하트 공감, 꾸~욱~ 감사합니다~ ^^


:
Posted by 내별meinstern

드디어 하얀-노란띠

 

 

2주 전 아이들이 태권도 승급시험을 쳤습니다.

태권도를 시작한지 꼭 1년 만 이네요.

독일에서의 승급시험 단계는 한국과 좀 다릅니다.

한국에는 하얀띠, 노란띠, 파랑/초록띠, 빨간띠 그리고 검은띠, 이렇게 5가지의 띠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에는 그 중간에 또 다른 띠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얀띠-하얀/노란띠-노란띠-노란/초록띠-초록띠-초록/빨간띠-빨간/검정띠-검정띠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독일 트래이너에게 물어 본다는 것이, 자꾸 잊어먹네요.....이 번 기회에 꼭 물어 봐야겠습니다.)

 

 

 드디어 승급시험 날.

독일 태권도연합 관계자들이 시험관으로 왔습니다.

 

 다들 긴장하고 있네요~ ^^

 

아이들이 다니는 도장(?)식구들만 치는 승급시험이라 

수험생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승급시험으로 들어가기 전 일단 몸풀기 운동부터 합니다.

 

각자의 승급부터 순서대로 시험을 봅니다.

  

 왼쪽의 작은 여자아이가 우리 도장에서 제일 뛰어난 아이들 중 한 명입니다.

 

 이 번 승급시험에는 성인반의 남자 한 분도 함께 시험을 봤네요.

 

 드이어 제일 막내들인 우리 아이들이 시험을 볼 차례입니다.

 

 기본 발동작과 팔동작을 확인 할 수 있는 

앞서기, 앞굽이, 찌르기, 차기등 기본 동작들을 테스트합니다.

아직 하얀띠라서 품새는 테스트 하지 않습니다.

 

 모든 동작들을 테스트하고 난 뒤, 구두 시험을 봅니다.

시험관이 태권도에 필요한 한국어 용어와 태권도의 의미등을 물어 확인합니다.

다행이, 잘 대답을 했습니다~ ^^

 

이어서 고등부의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모든 테스트가 끝나고 난 뒤, 승급 합격증을 받습니다.

아들 녀석, 아주 신이 났습니다.

이제 부터는 하얀띠가 아닌, 하얀/노란띠를 착용 할 수가 있습니다~^^

 

승급시험이 끝난 뒤,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네요.

이 때 다들, 김~치~하며, 활짝 웃고 찍었습니다~ ^^

아마도, 다들 스스로가 대견하고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이 날 시험친 수험생들 중 단 한 명도 불합격된 이가 없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해 주었지요.

트레이너가 엄첨 뿌듯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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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