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 09:35
독일에서 봄소식을 전합니다~^^ 독일, 지금2014. 2. 2. 09:35
독일에도 이제 봄이 왔나봅니다.
아침 일찍 청명한 새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창밖으로 비치는 일출의 여명을 보며 시작하는 하루가 참 좋습니다.
오늘은 봄비까지 내렸네요.
이젠 완연한 봄이 되었나 봅니다.
지난 며칠 독일 날씨답지 않게 화창한 봄 햇살이 따갑기까지 했구요.
여전히 따사로운 햇살이 정원을 비춰주고 있네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연에 많은 영향을 받나 봅니다
지난 겨울, 꿀꿀했던 마음과 게을러진 생활들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날에 꼭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고, 또 그냥 보내는 것이 너무나 아깝다는 마음이 자꾸듭니다.
그래서 마음 속으로만 작정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들춰 꺼내 봅니다.
나름대로 계획도 세우고, 그 계획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실천해야 할 사항들도 꼼꼼히 챙겨봅니다.
오늘 이 기분으로는 모든 일들이 다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친님들(한국에 계신님들은 더욱 더)~
화창한 봄날의 기운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얼어붙은 땅이라도 봄 기운에는 이겨낼 재간이 없어요~
(구글 이미지)
봄이 되면, 독일 가정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 수선화입니다.
아직 저희 집에는 피지 않았네요.....ㅠㅠ
이렇게 노랗게 만개한 꽃의 기운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하세요~ ^^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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