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승마학교 3, 말과 친구가 된 딸 아이^^ 독일사는 이야기2014. 2. 2. 07:52
독일 승마 학교 3, 말과 친구가 된 딸 아이
안녕하세요~ 내별입니다~ ^^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한 주가 시작되면, 언제나 반복되는 '월요병'! 너무 힘들지 않게 새 주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내일 아침 6시에 일어날 걸 생각하니, 벌써 부터 피곤하네요...^^;; 딸 아이 학교에 등교시켜줘야 하거든요...
주말에 아이들에게 온 시간을 투자 했더니, 지금은 너무 피곤하네요....ㅡ,.ㅡ
매주 토요일은 딸 아이가 승마 학교를 갑니다. 사실, 시간상의 이유로 매주 가진 못 하지만, 가능한 한 빠지지 않고 가려고 노력중이지요. 딸 아이는 매주 가고 싶어 하지만.....
그래도 틈나는 대로 열심히 가서, 딸 아이가 말과 많이 친해지도록 시간을 보내었지요. 말을 좋아하고, 타기도 좋아 하지만, 말의 '덩치'때문에 지금까지 겁을 좀 먹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것이 이젠 말끔히 없어졌네요. 말등에 앉아 농담도 하고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네요...ㅋㅋ
말과 많이 친해진 딸 아이.
이젠 스스럼 없이, 그러나 아직은 조심스럽게, 말 옆에서 관찰합니다.^^
말을 타고 산책을 갔다 온 '어른들 반'!
정말 말의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이 날 따라 승마학교에 온 아이들이 너무 많아,
4 그룹으로 나눠서 수업을 했네요.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었지요...ㅠㅠ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딸 아이의 '베프'와 함께 마굿간도 구경하고....산책을 갑니다.^^
드디어 수업 차례가 되었네요.
딸 아이와 친구는 언제나 함께 합니다...^^
이젠 좀더 여유있는 모습으로 '몸풀기'에 들어갑니다.
말타는 것이 그저 즐거운 딸 아이.^^
정말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군요.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보이네요.
보다 편안한 얼굴로 아주 즐겁게 탑니다....ㅋㅋ
말 타는 것이 얼마나 즐거우면, 저렇게 깔깔거리고 웃는지...ㅋㅋ
보조 선생님과 농담도 하면서....
아주 신났습니다.
무슨 얘기를 나누나, 열심히 모니터링을 하려고 했더니,
옆에서 아들 녀석이 계속 말을 시킵니다.....ㅡ..ㅡ
'말도 안 되는'^^ 수수께끼를 내면서, 엄마의 관심을 자꾸 끌려고 하네요...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
힘차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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