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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 19:05

몸'꽝' 탈출 프로젝트- 4 내별이네 2014. 2. 2. 19:05

마녀스프를 이용한 체중 감량

 

얼마 전 인터넷에서 일명 '마녀스프'가 한 창 유행을 했드랬다.

요즘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당연한 호기심에 나도 그 레시피를 따라서 시도 해 보았다.

철저히 그 레시피대로 따른 것은 아니고,

나의 사정에 맞게 약간의 변화를 줘서 시도 했었다.

 

결론부터 말 하자면, 효과가 있긴 있었다.

인터넷에서 말하듯, 1주일 만에 5-8 kg 정도의 감량은 아니었지만,

나에게도 적은 감량이 있었다.

아마, 마녀스프가 요구하는 그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지 않은데 연유 할 것이다.

 

근데, 이 마녀스프라는 것이 독일에서도 자주 해 먹는 '봐이스 콜 (양배추) 주페'와 거의 흡사하다.

기본 재료가 닭고기 육수에 봐이스 콜를 넣어 끓이는 것이 꼭 같다.

마녀스프의 레시피대로 끓이면 사실 맛은 없다.

그래서 내가 평소 끓이던 방법을 절충해서 '봐이스 콜 주페'를 완성했다.

맛도 있고, 양배추를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양배추가 가지고 있는 효과를 최대한으로 볼 수도 있고,

여기서 구하기도 쉽고, 또 가격도 착하고......^^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이 주페의 장점은 이 것만 먹고 난 뒤에도 그리 쉬이 배가 고프지 않다는 것이다.

또 먹고 싶을 때 칼로리 걱정없이 얼마든지 배불리 먹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난 지금도 일 주일에 한 3일은 이 주페를 끓여서 먹고 있다.

요즘처럼 날씨가 으시시 할 때는 따뜻한 국물이 더 땡긴다.

 

 내가 즐겨 하는 간단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양 배추 1/4, 당근 1, 양파 1/2, 다진 마늘 1/2 ts, 파 조금. 멸치 육수등이 기본 재료되겠다.

그리고 그날 그날 냉장고 사정에 따라 남아 있는 각종 야채들.

이렇게 한 냄비에 그냥 넣고 푹 끓이면 된다.

소금과 된장을 약간 풀어서 간을 마추면 깊은 맛이 우러나 더욱 좋다.

 

 

나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저녁식사때 탄수화물을 피한다면 2-3일 내에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밥 대신에 생두부를 먹는 것도 좋다.

난 주로 생두부를 먹는다.

 

그럼, 즐건 다이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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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별meins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