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역신문사에 보낸 딸 아이가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내별이네 2014. 11. 22. 00:20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
얼마 전, 딸 아이의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대회에 참여를 했습니다.
지역 신문사에서 개최하는 행사인데요,
신문사로 부터 받은 빈 카드에 각자 마음껏 장식을 해서 신문사로 보내면
그 중 우수한 작품을 선발한다는 군요.
최근 그림 그리기에 재미를 붙인 딸 아이는 아주 신이 나서 만들더라구요.^^
작품 명>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 명> 종소리가 울려요~
작품 명> 친절한 천사의 선물
이 세 작품을 만드는 데, 얼마나 정성을 쏟던지.....^^
그림 그리고, 오려 붙이고, 풀로 그리고, 또 그 위에 빤짝이 가루 뿌리고......
아주 신이나서 만들었습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는데, 어떻게 될지.....?
이쁜 카드로 뽑히면 딸 아이가 정말 좋아 할텐데......
안 돼더라도 너무 실망 하지 말라고, 은근히 한 마디 해줬더니,
"엄만~ 카드 보내는 아이들이 정말 많을 텐데.....
안 돼도 괜찮아~~ ^^
그리는 동안 아주 행복했어, 그럼 돼~^^"
하는 겁니다.
헉!
이렇게 의젓하게 다 자랐는데.....제가 괜한 걱정을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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