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다빈과 함께 만든 독일 홈메이드 아드벤츠크란츠! 독일, 지금2014. 2. 2. 09:03
제인, 다빈과 함깨 만든 독일 홈메이드 아드벤츠크란츠!
지난 번 시내에 가서 사왔던 재료로 아이들과 함께 아드벤츠크란츠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기를 좋아 하는 제인이와 다빈이, 이 날, 정말 신이났지요.
생각보다 예쁜 크란츠를 만들었네요.^^
아이들과 상의해서 무엇을 어디에 놓을지, 어떻게 꾸밀지....
제인이는 여기에, 다빈이는 저기에......
정말 정신없고 부산했습니다...ㅋㅋ
그래서 과정샷이 없네요....ㅜ.,ㅜ
장시간에 걸쳐 만든 결과물입니다.
만들고 난 뒤에 먼저 셋팅을 해 봤습니다~^^
정면으로 함 보실까요? ^^
올해 탄넨바움 가지는 정원에서 꺾어 왔습니다.
15 오유로 정도 절약했네요~ ^^
지난 번 헬로윈데이때 만들었던 창문 장식과 함께.
네 개의 촛대를 놓고, 그 위에 초를 올리고,
막대계피를 중앙에 놓고,
그 위에 말린 오랜지를 놓았습니다.
음~ 향이 너무 좋아요~ ^^
솔방울로 초를 둘러 놓고,
그 옆으로 빨간 열매꾸미를 놓았지요.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만든 김에 가까운 지인에게 줄 선물로 하나 더! ^^
문앞에 메달아 놓을 원형 크란츠도 만들고,
옷 걸이로 만든 크란츠도 만들었죠.
옷 걸이 크란츠에 메달린 별모양 모빌은 제인이가 온전히 혼자 다 만들고 달았네요.^^
집문 앞에 이렇게 메달아 놓았습니다.^^
자세히 함 볼까요?^^
기본 재료는 똑 같구요, 중앙에 빨간 종 모빌을 추가 했습니다.
역시 크리스마스 색은 초록색과 빨간색이네요.
보색이 이렇게 이쁘게 잘 어울립니다.^^
이 번에 저 혼자 만든, 아이들을 위한 아드벤츠칼랜다.
제인이 것 24개, 다빈이 것 24개, 총 48개의 주머니.
이 주머니에는 1일 부터 24일 까지의 작은 선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위해 제일 많이 신경과 정성을 쏟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입니다.
이 주머니는 3년 전에 만들었는데,
벌써 네 번째 사용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18살 될 때까지 쓰기로 했답니다.^^
천을 떠와 직접 재봉질로 만든 순수 핸드메이드 작품.^^
숫자도 펠츠천으로 오려서 손으로 일일이 다 붙였죠.
이 것 만들 때, 정말 죽는 줄 알았죠....ㅜ.,ㅜ
다시 만들라고 하면.....엄두가 안 납니다.
주머니를 탄넨바움 형태로 설치를 했습니다.
해 마다 다르게 설치를 하는데,
올 해는 한 쪽의 하연 벽면을 켄버스 삼아,
그 위에 설치미술을 한 번 시도 해 보았습니다. ^^
저희 집 크리스마스 맞이 장식, 마음에 드셨나요?
올 해는 여러분들도 직접 한 번 꾸며 보세요.
가능하면, 아이들과 함께요!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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